제 47회 SOMATIC BALLET PEDAGOGY WORKSHOP REVIEW - 김윤선
관리자 | 2022/04/13등록 | 440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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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ere는 발레를 가르치는 전통적인 방법의 결과에 대해 의의를 제기한다. 그녀는 속 근육 (inside muscles)들이 대자연의 법칙에 따른 신체 정렬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하며, 올바른 정렬은 불필요한 근육의 긴장 없애고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힘들이지 않고 효율적인 자세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 한다.…,

 

   그녀는 적근(red muscle)과 백근(white muscle)이 인간의 감정과 깊숙이 연관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러한 근육들의 양보다는 질적인 훈련을 위해 작은 공이나 elastic band 등을 사용한 간단한 연습으로 수업을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

   인체는 650 개의 근육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근막 주머니(the fascial system) 속에 들어 있다. 그리고 근막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조직화되어 있다.…, 근막 시스템(The fascial system)을 통하여 인체는 긴장상태를 달리하며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녀는 어린 아이들에게 몇 살부터 턴아웃을 가르쳐야 할까?” 질문을 던지면서 발표를 이어갔다. 엉덩이를 말아 넣는 턴아웃은 관절의 공간을 유지할 수 없게 되고 결국 부상을 초래한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예술적 표현과 감정 신경계에 대한 근육의 연결이 기계적이고 기본적인 움직임 패턴에 생명과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김윤선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겸임교수)